어프로치 샷 성공 노하우
골프에서 가장 기본인 스윙 플레인을 익혔다면 이젠,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린 주변에서의 샷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스코어도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100타, 90타대 진입을 위한 골퍼들의 빼놓을 수 없는 과제인 숏 게임 정복.
과연 그 해결 방안은 없는가.
좀 더 자신감 있게 그린 주변에서의 샷을 성공으로 이끌어내도록 하자.
견고한 어프로치 자세를 만들자아마추어 골퍼들은 그린 주변에서의 핀 공략과 목표설정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이런 고민을 없애기 위해서는 연습장에서 견고한 어프로치의 셋업을 만들어야 한다.
그립과 스탠스, 체중 안배, 양손의 리드 등 세심한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면 그린을 좀 더 섬세하고 안정적으로 정복할 수 있다.
견고한 그립과 올바른 체중 분배
어프로치 셋업을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클럽은 짧게 잡아야 한다.
볼은 스탠스의 중앙보다 오른쪽으로 놓고, 스탠스를 좁게 해서 오픈 스탠스로 선다.
오픈 스탠스는 클럽이 다운 스윙부터 팔로우스루까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도록 도와준다.
체중은 70% 정도 왼발 쪽으로 놓아야 한다.
체중이 오른발에 남아 있게 되면 볼을 걷어올리는 샷이 되어서 톱볼 등의 미스샷이 발생할 수 있다.
체중이 왼발에 있게 되면 백스윙 때에 체중이 오른발로 이동되지 않기 때문에 하체 움직임이 적어질 수밖에 없다.
양손은 왼발의 바깥부분을 벗어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손이 너무 많이 나가게 되면 클럽 헤드의 리딩 에지 부분의 날이 서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리딩 에지가 풀에 걸려 미스 샷이 생긴다. 클럽의 바닥 면인 솔이 지면에서 들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양손을 리드. 이렇게 견고한 어프로치의 셋업을 만들어야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칩인의 기회를 잡아라, 러닝 어프로치
러닝 어프로치는 칩 인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그린 주변에서의 숏 게임, 즉 어프로치와 퍼팅은 골프의 승부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
클럽 하나로 러닝 어프로치 시도
어프로치나 퍼팅은 매우 감각적인 샷을 요구한다.
특히 어프로치에선 그린의 상태와 볼의 위치 등을 세밀하게 관찰해야 한다.
어프로치를 위한 가장 좋은 샷은‘굴리기’다.
비거리와 런은 3대 7이 적당
러닝 어프로치 때는 볼이 가능한 한 뜨지 않아야 하므로, 볼이 오른쪽 엄지발가락 앞에 놓이도록 자세를 잡는다.
이때 왼발은 오픈해 주며 체중은 70% 정도가 왼발에 실리도록 안배한다.
클럽 헤드의 무게로 볼을 쳐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클럽은 조금 짧게 잡고 손목의 힘을 빼야 한다.
‘비거리’와‘런’의 비율 3대 7. 즉, 핀까지 남은 거리가 10m일 경우, 3m는 띄우고 7m는 굴린다.
이때 시선은 핀이 아니라 볼이 떨어질 지점을 공략해야 하는데, 볼이 떨어질 지점을 중심으로 마음속에 지름 1m짜리 원을 그리고 그 안에 공이 들어가도록 연습한다.
로브 샷 만들어보기
실제로 볼을 주로 띄우는 어프로치를 즐겨하는 골퍼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볼을 띄우는 플레이는 굴리는 어프로치보다 정확도가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로브 샷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확하게 볼을 띄워라
그린의 앞부분에 벙커나 자연장애물이 가로막고 있을 경우에 볼을 띄워야하는 기술 샷이 필요하다.
또한 포대그린의 경우 높은 곳에 그린이 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기술 샷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 샷을 위해서는 샌드로 보통 샷을 구사하지만, 좀 더 좋은 기술을 위해서는 58도에서 64도까지의 로프트 각을 가진 로브 웨지를 사용해야 한다.
체중 분배와 백스윙의 점검
로브 샷에서 스탠스는 클럽이 잘 미끄러져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오픈 스탠스로 서주며, 볼의 위치를 왼발 쪽으로 둔다.
왼발 쪽에 볼을 놓게 되면, 내리찍는 동작을 지나서 클럽이 위로 올라가는 타이밍에 볼이 맞게 되므로, 볼이 하늘로 치솟아 오르게 된다.
보통의 어프로치는 체중을 왼발 쪽으로 두지만, 로브샷의 경우에는 체중을 가운데에 놓도록 해주며, 무릎은 평상시보다 더 굽혀준다.
클럽은 좀 더 쉬운 컨트롤을 위해서 짧게 잡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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